즐겨찾기
HOME
사이트맵
병원소개
병원장인사말
병원비전
병원연혁
빛고을 의료재단 소개
병원둘러보기
시설이용안내
조직도
윤리헌장 및 강령
원목실/인권상담실
진료안내
외래진료
입퇴원안내
비급여비용안내
의료진소개
치료프로그램
기본 프로그램 소개
사회사업프로그램
임상심리프로그램
프로그램 일정
공공보건
공공보건
행사앨범
상담실
고객의소리
FAQ
커뮤니티
병원소식
행사앨범
행사일정
자유게시판
자료실
커뮤니티
병원소식
행사앨범
행사일정
자유게시판
자료실
Home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ㆍ
작성일
: 19-09-24 11:14
게시판 view 페이지
동호회활동
옥수수와 나
글쓴이 :
김경옥
조회 : 21,207
옥수수와 나
한 정신병원에 철석같이 스스로를 옥수수라 믿는 남자가 있었다.
“닭들이 나를 자꾸 쫓아다닙니다. 무서워죽겠어요.” 환자는 몸을 떨며 두려워 연신 뒤를 돌아보았다.
“선생님은 옥수수가 아니라 사람이라는 거, 아시잖아요?”
“글쎄, 저야 잘 알지요. 하지만 닭들이 그걸 모르잖아요?”
그는 왜 그의 생활이 닭들 앞의 옥수수 같은 삶을 살고 있다고 믿게 되었을까.
(김영하, 오직 두 사람, 문학동네, 113-169쪽)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수정
삭제
글쓰기